농림어업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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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재배 동향 변화(2000~2020)채소주산지 2022. 3. 14. 17:25
채소 재배 동향 변화(2000~2020) 채소는 2020년 현재 82만 5,605 농가가 14만 4,146 ha를 재배하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76.0%, 261만 4,805호, 재배면적은 44.9%, 11만 7,623 ha가 줄어들었다. 채소 재배는 2010년에 비해서 재배농가와 면적이 그렇게 많이 줄어들지 않았는데 경쟁력이 약한 농가는 농사를 포기하고 살아남은 농가가 재배면적을 늘리는 구조 조정이 이미 2010년에 이뤄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가구당 평균 재배면적은 524평으로 적은데 2000년 보다는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채소 재배 농가가 크게 줄어든 것은 주로 노지에서 재배하는 배추, 무, 고추, 마늘 등의 농가가 아주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채소 중에는 고추, 마늘, 양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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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사육 동향 변화(2000~2020)축산주산지 2022. 3. 14. 11:05
가축 사육 동향 변화(2000~2020) 소, 돼지, 닭 등 가축은 2020년 현재 11만 4,982 농가가 사육하고 있는데 2000년에 비해 77.8%, 40만 3,858호가 줄어든 것이다. 가축 사육농가가 이처럼 많이 줄어든 것은 부업 수준으로 키우던 농가는 모두 없어지고 전문적으로 키우는 전업농만 살아남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평균 사육 두수도 크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는 5만 9,570 농가가 229만 여 두를 키우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76.8% 줄었지만 사육 두수는 57.3%가 늘어났다. 평균 사육 두수는 6두에서 38두로 크게 늘어났다. 소는 주로 한우를 많이 키우는데 젖소 수컷인 육우는 5.2%밖에 되지 않는다. 평균 사육 두수는 육우가 56두로 한우 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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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작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특용작물주산지 2022. 3. 14. 11:01
특작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 참깨, 들깨, 인삼, 화훼 등 특작류는 2020년 현재 28만 9,674 농가가 4만 47 ha를 재배하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55.2%, 35만 6,781호, 재배면적은 31.0%, 1만 7,956 ha가 줄어들었다. 특작류 중에서 들깨는 재배 농가와 면적이 모두 2배 이상 늘었고, 인삼은 농가는 40.0%가 줄었지만 면적은 18.7%가 늘었다. 참깨 농사가 거의 다 없어질 정도로 줄어든 것은 외국산 값싼 참깨와 참기름이 많이 수입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기계화가 어려워 사람이 일일이 일을 해야 하는 특성상 농민들의 노령화로 일할 사람이 줄어든 것도 주요한 이유로 분석 된다. 또한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 잘 자라는 참깨가 최근 이상 기후가 잦아지면서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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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두류,서류주산지 2022. 3. 14. 10:56
서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 감자, 고구마 등 서류는 2020년 현재 37만 8,338 농가가 3만 8,888 ha를 재배하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40.2%, 25만 4,050호, 재배면적은 13.7%, 6,161 ha가 줄어들었다. 노지에서 키우는 서류는 고구마를 더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평균 재배면적은 감자가 299평, 고구마가 315평으로 모두 영세한 규모이지만 고구마는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200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넓어졌다. 감자는 연작 피해와 기후변화로 주산지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강원도와 제주도의 면적이 크게 줄어들고 충청남도, 경기도의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겨울에 월동을 하고 1~2월에 출하하는 제주도는 감귤에 이어 도내 2위 농산물이었던 감자 대신 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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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두류,서류주산지 2022. 3. 14. 10:54
두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 콩, 팥 등 두류는 2020년 현재 29만 6,724 농가가 4만 4,766 ha를 재배하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64.5%, 53만 8,883호, 재배면적은 34.3%, 2만 3,384 ha가 줄어들었다. 노지에서 키우는 두류는 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재배면적은 콩이 495평, 팥이 208평으로 모두 영세한 규모이지만 재배농가가 많이 줄어들면서 200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넓어졌다. 콩은 26개 시군의 비중이 50%를 차지할 정도도 주산지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지만 기후변화와 2018년부터 실시한 정부의 논 대체작물 지원 정책 때문에 주산지가 많이 바뀌고 있다. 정부는 2018년부터 논에 콩을 심을 경우 많은 지원을 해주는데 이 때문에 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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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채소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채소주산지 2022. 3. 14. 10:43
양념채소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 마늘, 양파, 고추, 대파 등 양념채소류는 2020년 현재 48만 3,614 농가가 7만 3,503 ha를 재배하는데 채소류 중 가장 많은 농가가 가장 넓은 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양념채소류는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72.8%, 129만 2,753호, 재배면적은 52.5%, 8만 1,246 ha가 줄어든 것이지만, 2010년에 이미 경쟁력이 약한 농가들은 재배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양념채소류 재배농가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은 양념채소류 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지고추 재배농가가 71.0%, 64만 1,170호가 줄었기 때문이고 마늘도 79.3%, 42만 7,756호가 줄었다. 이들 두 품목의 농가수 감소는 전체의 82.7%에 달하고, 재배면적 감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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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채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채소주산지 2022. 3. 14. 10:36
엽채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 배추, 상추, 시금치 등 엽채류는 2020년 현재 18만 5,466 농가가 3만 4,148 ha를 재배하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77.5%, 63만 9.393호, 재배면적은 18.7%, 7,832 ha가 줄어든 것이다. 엽채류 재배농가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은 엽채류 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추 농가가 81.1%, 62만 674호가 줄었기 때문이다. 엽채류는 노지에서 키우는 것이 더 많은데 평균 재배면적은 시설재배가 더 넓다. 배추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경쟁력이 떨어진 농가들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주산지가 집중되고, 기후변화로 고랭지 배추의 주산지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양채류는 농가수는 줄었지만 재배면적이 42.6%가 늘어났는데 샐러드와 쌈채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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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채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채소주산지 2022. 3. 14. 10:29
근채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 무, 당근, 땅콩 등 근채류(뿌리채소)는 2020년 현재 10만 1,774 농가가 1만 5,135 ha를 재배하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86.1%, 62만 9,462호, 재배면적은 41.1%, 1만 703 ha가 줄어든 것이다. 근채류 재배농가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은 근채류 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 재배농가가 88.7%, 63만 1,238호가 줄었기 때문이고 땅콩은 24.5%, 3,386호가 늘어났다. 근채류는 대부분 노지에서 키우는데 평균 재배면적은 당근만 1천평이 넘을 뿐이고 무, 땅콩은 3~400평 수준으로 영세하다. 무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경쟁력이 떨어진 농가들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상위 5개 지역의 비중이 52.2%를 차지할 정도로 주산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