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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두류,서류주산지 2022. 3. 14. 10:56728x90
서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
감자, 고구마 등 서류는 2020년 현재 37만 8,338 농가가 3만 8,888 ha를 재배하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40.2%, 25만 4,050호, 재배면적은 13.7%, 6,161 ha가 줄어들었다.
노지에서 키우는 서류는 고구마를 더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평균 재배면적은 감자가 299평, 고구마가 315평으로 모두 영세한 규모이지만 고구마는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200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넓어졌다.
감자는 연작 피해와 기후변화로 주산지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강원도와 제주도의 면적이 크게 줄어들고 충청남도, 경기도의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겨울에 월동을 하고 1~2월에 출하하는 제주도는 감귤에 이어 도내 2위 농산물이었던 감자 대신 월동 무 등 월동채소로 작물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는 85.0%, 제주시는 64.7%가 줄어들었다.
겨울 기온이 올라가면서 봄 감자 재배지역이 많이 북상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강원도 평창군은 2000년부터 지금 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여름 감자 최대 주산지인데 면적이 50.5%, 1,522 ha가 줄어들었다.
고구마 재배가 늘어난 것은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인식돼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구마도 기후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 주산지가 변했는데 2000년 1~10위 시군 중 지금도 10위 안에 드는 지역은 4개 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제주도는 2000년 6.2%, 1,106 ha를 심었는데 지금은 0.4%, 85 ha 밖에 심지 않고 있으며, 강원도가 474 ha에서 756 ha로 159.5% 늘어났다.
서류 재배현황 2020
품 목 2020 년 2010 년 2000 년 증 감 율 재배
면적농가수 평균
면적재배
면적농가수 재배
면적농가수 평균
면적재배
면적농가수 합 계 38,888 378,338 45,138 511,335 45,049 632,388 -13.7% -40.2% 감 자 16,385 164,145 299 21,878 226,109 26,270 305,162 258 -37.6% -46.2% 고구마 22,503 214,193 315 23,260 285,226 18,779 327,226 172 19.8% -34.5% (자료:농림어업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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