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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채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채소주산지 2022. 3. 14. 10:36728x90
엽채류 재배 동향 변화(2000~2020)
배추, 상추, 시금치 등 엽채류는 2020년 현재 18만 5,466 농가가 3만 4,148 ha를 재배하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77.5%, 63만 9.393호, 재배면적은 18.7%, 7,832 ha가 줄어든 것이다.
엽채류 재배농가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은 엽채류 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추 농가가 81.1%, 62만 674호가 줄었기 때문이다.
엽채류는 노지에서 키우는 것이 더 많은데 평균 재배면적은 시설재배가 더 넓다.
배추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경쟁력이 떨어진 농가들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주산지가 집중되고, 기후변화로 고랭지 배추의 주산지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양채류는 농가수는 줄었지만 재배면적이 42.6%가 늘어났는데 샐러드와 쌈채류의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채류도 기후 변화로 2000년에는 별로 심지 않던 괴산, 양구, 의령, 합천 등의 산간지대에서 많이 재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노지에서 주로 재배하는 양배추도 재배면적이 4.5%가 늘어났는데 샐러드, 양배추 김치 등으로 소비자들이 꾸준히 소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금치는 노지와 시설재배 면적이 20%대로 비슷하게 줄었는데 평균 재배면적은 시설이 3배 정도 넓다.
상추는 각종 양채류 때문에 소비가 많이 줄어들어 재배농가와 면적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2000년에는 서울 주변에서 많이 재배했으나 지금은 전국 대도시 주변으로 주산지가 이동했다.
엽채류 재배현황 2020
품 목 2020 년 2010 년 2000 년 증 감 율 재배
면적농가수 평균면적 재배
면적농가수 재배
면적농가수 평균면적 재배
면적농가수 합 계 34,148 185,466 44,950 233,801 41,980 824,859 -18.7% -77.5% 배 추 22,236 145,022 460 28,270 176,292 27,679 765,696 108 -19.7% -81.1% 상추(시설) 1,881 7,308 772 4,086 9,717 3,759 17,127 658 -50.0% -57.3% 양배추* 4,311 6,607 1,957 3,909 7,065 4,126 6,711 1,844 4.5% -1.5% 시금치 4,097 24,054 511 6,177 37,010 5,278 32,750 483 -22.4% -26.6% 노지* 2,521 19,480 388 3,491 27,293 3,227 24,622 393 -21.9% -20.9% 시 설 1,576 4,574 1,034 2,686 9,717 2,051 8,128 757 -23.2% -43.7% 양채류 1,623 2,475 1,967 2,508 3,717 1,138 2,575 1,326 42.6% -3.9% (자료:농림어업총조사)
주) * : 양배추, 노지 시금치는 2005년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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