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기후변화

12월 9일 기후변화

 

12만 5천년 전 간빙기가 시작된 이래 가장 따뜻한 해라는 진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듯이 따뜻한 봄날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어제 보다 2.5도 올라간 13.7도를 기록해서 평년(1.2) 보다는 무려 12.5도 높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1970년(-3.7)과 비교해 보면 17.4도나 높다

 

최고기온은 16.2도로 어제 보다는 0.6도 내려갔지만 평년(5.0) 보다 11.2도 높았고 역시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고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1980년(0.2) 보다 무려 16.0도나 높다

최저기온은 어제 보다 6.6도 올라간 11.7도를 기록해서 평년(-2.3) 보다 14.0도 높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저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1970년(-8.5) 보다는 무려 20.2도나 높아 완전히 이상기후임을 보여 주고 있다

일교차는 4.5도로 지난 60년간 가장 작은 일교차를 기록했다

 

1960년에는 4.8 mm의 비가 내렸다

 

명종 5년(1550)에는 이틀째 강한 태양활동이 관측되었는데 태양 위에 모자를 쓴 것 같이 큰 플레어가 보였고 밖이 온도가 더 높은 청색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연산 6년(1500) 11월 19일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명종 5년(1550) 11월 2일 햇무리가 희미하게 지고 관이 있는데 안은 황백색이고 밖은 청색이다

 

년 대

최근 7일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구름량

1960	0.8	4.5	8.0	0.4	4.8	8.7
1970	2.7	-3.7	0.9	-8.5	0	4.5
1980	6.8	-2.8	0.2	-5.5	0	8.5
1990	6.1	10.5	13.6	8.4	0	7
2000	6.6	8.1	11.9	3.9	0	5.8
2010	11.2	-1.8	2.3	-4.3	0	0.3
2023	13.7	13.7	16.2	11.7	0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