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기후변화

12월 8일 기후변화

 

기온이 많이 올라 완연한 봄날이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어제 보다 4.6도 올라간 11.2도를 기록해서 평년(1.2) 보다는 무려 10.0도 높았고 1990년(1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1970년(-4.8), 1980년(-0.9)에는 평균기온이 영하를 기록했다

 

최고기온은 16.8도로 어제 보다는 5.2도 올라가서 평년(5.0) 보다 11.8도 높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고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1970년(-1.2) 보다 무려 18.0도나 높다

최저기온은 어제 보다 4.3도 올라간 5.1도를 기록해서 평년(-2.4) 보다 7.6도 높았고 1990년(9.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최저기온이다

올해와 1990년, 2000년을 제외하고는 최저기온이 모두 영하를 기록했고 1970년에는 –7.2도였다

일교차는 11.7도로 1960년(11.8)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일교차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2.5 mm의 비가 내렸다

 

명종 5년(1550)에는 태양 가운데에 허리띠(대) 같은 큰 플레어가 관측되었는데 안은 온도가 더 낮은 청황색이고 밖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황백색 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봐서 태양의 미스테리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연산 6년(1500) 11월 18일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명종 5년(1550) 11월 1일 햇무리가 희미하게 지고 대가 있는데 안은 청황색이고 밖은 황백색 이다

 

년 대

최근 7일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구름량

1960	2.0	0.3	5.6	-6.2	0	3.3
1970	0.8	-4.8	-1.2	-7.2	0	0
1980	2.7	-0.9	1.4	-2.9	0	0.3
1990	6.8	11.3	13.8	9.8	0	8.5
2000	6.1	8.0	11.3	4.7	0	5.9
2010	6.6	0.4	2.2	-2.1	2.5	8.8
2023	11.2	11.2	16.8	5.1	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