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기후변화

12월 11일 기후변화

 

강원도에는 폭우 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폭설도 내렸고 서울은 제법 많은 비가 오고 기온이 조금 떨어졌지만 겨울은 아니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어제 보다 2.5도 내려간 8.9도를 기록했지만 평년(0.7) 보다는 8.2도 높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2000년(-6.6)과 비교해 보면 15.5도나 높다

 

최고기온은 12.3도로 어제 보다는 3.2도 내려갔지만 평년(4.6) 보다 7.7도 높았고 역시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고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2000년(-3.7) 보다 16.0도나 높다

최저기온은 어제 보다 1.7도 내려간 5.0도를 기록했지만 평년(-3.0) 보다 8.0도 높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저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2000년(-9.1) 보다는 14.1도나 높았다

1960년(0.5)을 제외하고는 모든 해의 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했다

일교차는 7.3도를 기록했다

 

오늘은 11.4 mm의 다소 많은 겨울비가 내렸고

1960년(4.2 mm), 1980년(12.7)에도 비가 왔다

 

효종 1년(1650)에는 오전에 안개가 끼고 활발한 태양활동으로 태양에 양이가 관측되었다 또한 밤 1경에는 검은 구름(흑운)이 건방(북서)에서 간방(북동)으로 움직였으며 5경에는 흰색 번개가 치는 이변이 있었다

 

효종 1년(1650) 11월 18일 안개가 끼고 해에 양이가 있으며 밤 1경에 흑운, 5경에는 백색 번개

 

년 대

최근 7일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구름량

1960	6.8	7.0	11.6	0.5	4.2	8
1970	6.1	0.5	4.8	-3.7	0	3.8
1980	6.6	3.2	5.3	-1	12.7	9.3
1990	11.2	0.3	5.8	-3.4	0	6.5
2000	13.7	-6.6	-3.7	-9.1	0	0
2010	11.4	-3.5	6.7	-6.2	0	1.5
2023	8.9	8.9	12.3	5.0	11.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