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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화비, 11년 만에 사라지다오늘의 조선왕조실록 2018. 1. 8. 15:10728x90
우리는 조선이 척화비 까지 세우면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아 근대화가 늦어졌다고만 배웠다
하지만 고종이 서양의 선진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대원군이 전국에 세운 척화비를 11년 만에 모두 없앴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역사 교과서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식민사관론자들은 조선이 자신의 힘으로 근대화를 하려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불편했을 것이다 조선의 근대화는 일본이 시켰다고 자랑해야 하니까 말이다
역사교과서를 고치려면 이런 내용을 바로 잡아야 한다
고종 19년 (1882) 8월 5일 고종은 "저들의 기계를 본받지 않는다면 무슨 수로 저들의 침략을 막고 저들이 넘보는 것을 막을 수 있겠는가"라며 전국의 척화비를 없애고 서양 열강과 외교관계를 잘 유지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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