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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우수리스트에는 발해의 솔빈부가 있던 곳이라 많은 유물과 유적이 남아 있다.
우수리스크 외곽의 발해 산성 내성 지역에서는 둘러본 지 10분만에 건물의 주춧돌과 돌포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박물관 입구에는 발해 것으로 추정되는 비석이 놓여 있었다.
한국 기업이 하는 농장 부근에는 주인을 알 수 없는 동산만한 크기의 대규모 적석총이 있는데 대조영의 무덤이라는 설도 있다고 한다.
이런 발해 유적들은 러시아 정부의 무관심으로 거의 방치되어 있다.
우리 민족의 소중한 역사가 남의 것이 되지 않도록 발해의 흔적을 찾기 위한 한민족의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발해산성 전경
발해 산성에서 바라본 평원
내성지역에서 발견한 건물의 주춧돌(왼쪽)과 돌포탄
블라디보스톡 박물관 입구에 있는 발해 것으로 추정되는 비석, 왼쪽 윗부분에 기(記)라는 한자가 뚜렷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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