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기후변화

11월 7일 기후변화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급감하면서 갑자기 겨울이 된 것 같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어제 보다 무려 7.5도 내려간 5.8도를 기록해서 평년(10.7) 보다 4.9도 낮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낮은 기온이다

가장 높았던 2010년(12.3)과 비교하면 6.5도 낮다

 

최고기온은 9.9도로 어제 보다는 9.4도 내려가서 평년(15.4)보다 6.0도 낮았고 역시 지난 60년간 가장 낮은 최고기온이다

가장 높았던 1960년(17.0)에 비하면 7.6도나 낮았고, 지난 60년간 최고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 해는 없었다

최저기온은 어제 보다 3.0도 내려간 3.6도를 기록해서 평년(6.5) 보다 2.9도 낮았고 지난 60년간 2000년(1.8)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최저기온이다

일교차는 6.3도를 기록해서 2010년 3.5도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일교차이다

 

2010년에는 2.0 mm의 가을비가 내렸다

철종 1년(1850)에도 정오부터 초저녁까지 10 mm의 가을비가 내렸다

 

효종 1년(1650)에는 번개가 치고, 유성이 정성 아래서 바리때 모양이고 꼬리가 6~7척이며 붉은색인 유성이 관측되었다

 

 

효종 1년(1650) 10월 14일 번개가 치고 유성이 정성 아래서 나와 남방으로 가다 바리때 모양, 꼬리 6~7척, 적색

철종 1년(1850) 10월 4일 정오부터 초저녁까지 비가 내려 측우기로 측정(5분)

 

년 대

최근 7일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구름량

1960	19.0	10.7	17.0	4.0	0	4.3
1970	20.8	7.9	13.0	4.0	0	0
1980	19.5	11.7	16.2	5.0	0	5.8
1990	17.4	10.5	14.1	7.2	0	0.5
2000	17.3	9.8	15.3	1.8	0	2.5
2010	13.3	12.3	14.3	10.8	2	10
2023	5.8	5.8	9.9	3.6	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