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기후변화

11월 5일 기후변화

 

비가 왔지만 기온은 별로 떨어지지 않고 여전히 봄날 같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어제 보다 0.1도 내려간 17.3도를 기록했지만 평년(11.2) 보다 6.1도 높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1960년(8.0)과 비교하면 무려 9.3도나 높다 지난 60년간 평균기온이 13도를 넘긴 적이 없다

 

최고기온은 20.4도로 어제 보다는 0.5도 내려갔지만 평년(16.2)보다 4.2도 높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고기온이며 1960년(14.4) 보다는 6.0도 높은 기온이다

최저기온은 어제 보다 오히려 1.0도 올라간 15.1도를 기록해서 평년(6.6) 보다는 8.5도 높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저기온이며 1960년(2.1)에 비하면 무려 13.0도나 높다 지난 60년간 최저기온은 모두 10도 이하였다

일교차는 5.3도를 기록해서 지난 60년간 가장 작은 일교차이다

 

오늘은 10.4 mm의 가을비가 내렸고

1990년에도 5.5 mm 가을비가 왔다

 

명종 5년(1550)에는 충주의 역적 때문에 청홍도로 이름이 바뀐 충청도에 우레(번개)가 쳤고

효종 1년(1650)에도 번개가 쳤으며

숙종 26년(1700)에는 달무리가 태백성을 둘렀다

 

 

명종 5년(1550) 9월 27일 청홍도에 우레가 치다

효종 1년(1650) 10월 12일 햇무리가 지고 번개가 치다

숙종 26년(1700) 9월 25일 안개가 끼고 달무리가 태백성을 두르다

 

년 대

최근 7일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구름량

1960	15.1	8.0	14.4	2.1	0	0
1970	16.5	9.5	14.8	4.9	0	3.5
1980	19.0	12.8	18.1	8.9	0	6.8
1990	20.8	12.7	17.8	10.0	5.5	4.3
2000	19.5	12.4	17.2	8.5	0	0.4
2010	17.4	11.2	15.1	7.0	0	2.3
2023	17.3	17.3	20.4	15.1	10.4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