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기후변화

7월 16일 기후변화

 

나흘 째 집중호우가 충청 이남에서 들이붓고 있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어제 보다 0.1도 올라간 24.6도를 기록해서 평년(24.8) 보다 0.2도 낮았다

최고기온은 25.4도로 어제 보다는 0.3도 낮아졌고 평년(28.5) 보다도 4.1도 낮았으며 1970년(22.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최고기온이다

최저기온은 어제와 같은 23.7도로 평년(22.0) 보다 1.7도 높았으며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저기온이다

일교차는 겨우 1.7도를 기록해 지난 60년간 가장 적은 일교차였다

 

서울에 하루 종일 내린 장맛비는 9.7 mm 였지만 남부지방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1970년에도 82.3 mm의 많은 비가 왔으며 1990년(31.4), 2010년(57.0)에도 많은 비가 왔다

정조 24년(1800)에도 116.0mm의 많은 비가 왔고 철종 1년(1850)에도 56.0 mm의 비가 왔다

 

선조 33년(1600)에는 “장마(霖雨)가 달이 넘도록 개지 않고 동교와 서교가 모두 물에 잠기고 삼강(三江)과 상류에서 집, 사람, 가축이 많이 상하고 앞으로도 언제 갤지 모른다고” 보고하며 하늘이 맑기를 기원하는 기청제를 지내자고 청했다

 

선조 33년(1600) 6월 7일 정원에서 장마피해를 보고하고 기청제를 청하다

정조 24년(1800) 5월 25일 정오부터 비가 내려 측우기로 두 번 측정(2촌5분, 3촌3분)

철종 1년(1850) 6월 8일 낮동안 계속 비가 내려 측우기로 측정(2촌8분)

 

년 대

최근 7일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구름량

1960	26.3	26.9	31.9	22.9	0	6
1970	23.5	21.5	22.7	20.3	82.3	10
1980	25.8	24.6	29.6	19.9	0	4.3
1990	25.2	24.6	28.2	22.6	31.4	8.3
2000	24.6	25.7	28.6	23.5	0	9.8
2010	24.5	23.7	27.7	21.6	57.0	9.6
2023	24.6	24.6	25.4	23.7	9.7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