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기후변화

2월 1일 기후변화

 

기온이 조금 떨어졌지만 평균기온이 영상을 기록한 온화한 날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어제 보다 2.3도 내려간 2.4도를 기록했지만 평년(-1.8) 보다는 4.2도 높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1980년(-10.0)과 비교하면 12.4도나 높다

 

최고기온은 2.4도 내려간 8.2도를 기록했지만 평년(2.5) 보다 5.7도 높았고 역시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고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1980년(-4.9)과 비교하면 13.1도나 높다

최저기온은 어제 보다 2.0도 내려간 –1.3도를 기록했지만 평년(-5.5) 보다 4.2도 높았고 지난 60년간 가장 높은 최저기온이다

가장 낮았던 1980년(-14.0) 보다는 12.7도나 높다

 

일교차는 9.5도로 지난 60년간 2000년(9.6)에 이어서 두 번째로 큰 일교차를 기록했다

 

지난 1990년에는 0.9 cm의 눈이 왔다

 

명종 5년(1550)에는 보름달의 그림자를 관측했는데 대규표의 그림자는 2장 1척 3촌 2분, 소규표의 그림자는 4척 1촌 9분 이었다

규표(圭表)는 남중하는 태양의 그림자를 측정하여 절기를 관측하기 위한 천문기구로 세종 16~17년에 대규표가, 세종 22년(1440)에 소규표가 각각 만들어졌다

세로로 긴 막대기(표)가 세워져 있고 가로로 길이를 잴 수 있는 자(규)가 있는 구조인데 대규표는 표가 40자, 소규표는 8자였다

관측기록은 100여 년 후인 명종 때 처음으로 보인다

효종 1년(1650)에는 날이 많이 추워서 형이 가벼운 죄인들을 석방했고

바리때 모양이고 꼬리가 3~4척이며 적색인 유성이 항성 근처에서 관측되었다

영조 25년(1750)에는 태양 오른쪽에 귀 같은 큰 플레어가 관측되었다

 

명종 5년(1550) 1월 15일 보름달 그림자를 관측하다

효종 1년(1650) 1월 1일 날이 추워 형이 가벼운 죄인들을 석방, 유성이 항성 아래서 나와 손방으로 갔는데 바리때 모양, 꼬리 3~4척, 적색

숙종 25년(1700) 12월 13일 달이 동정성으로 들어가다

영조 25년(1750) 12월 25일 해에 우이가 있고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정조 24년(1800) 1월 8일 햇무리가 지다

 

년 대

최근 7일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구름량

1960	-1.7	0.8	6.2	-2.2	0	2.3
1970	-0.5	-1.6	3.7	-4.9	0	0
1980	-1.5	-10.0	-4.9	-14	0	1.5
1990	-0.4	-1.5	0.2	-2.6	0.9	9.5
2000	1.4	-6.6	-2.0	-11.6	0	2.9
2010	4.7	0.8	5.1	-2.6	0	4
2024	2.4	2.4	8.2	-1.3	0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