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기후변화

6월 16일 기후변화

 

기온이 계속 오르고 점점 여름으로 가고 있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어제 보다 1.0도 올라 23.7도를 기록했고 평년(23.1) 보다 0.6도 높았으며 지난 60년간 2000년(25.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최고기온은 28.9도로 어제 보다는 0.6도 높아졌고 평년(28.2) 보다도 0.7도 높았으며 역시 2000년(30.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최고기온이다. 갑자기 저온현상을 보인 1970년(19.2)에 비하면 무려 9.7도나 높은 기온이다

최저기온은 어제 보다 1.4도 올라 19.1도였고 평년(18.9) 보다 0.2도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1970년(15.6) 보다는 3.5도 높다

일교차는 9.8도를 기록했다

 

1980년에는 19.3 mm의 비가 내렸고 1970년(0.2), 1990년(0.4), 2010년(0.5)에도 비가 왔다

 

연산군 6년(1500)에는 30일 째 혜성을 관측할 수 있었다

효종 1년(1650)에는 왕이 청천강 이남 3곳의 기우제에 사용할 제문을 다시 쓰게 했는데 “스스로 죄스럽게 여긴다는 말이 언급되지 않아서 신을 감동시킬 수 없다”며 이런 지시를 했다. 왕이 정치를 잘 못 해서 가뭄 등 각종 기상이변이 발생한다고 여긴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잘 볼 수 있는 기록이다

 

연산 6년(1500) 5월 20일 혜성이 나타나고 낮에 태백성이 보임

효종 1년(1650) 5월 18일 평안도 기우제용 제문을 다시 쓰게 하다

 

년 대

최근 7일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구름량

1960	23.2	20.5	27.0	15.8	0	1.3
1970	22.1	17.6	19.2	15.6	0.2	10
1980	22.2	22.9	24.9	20.5	19.3	10
1990	22.0	21.0	26.4	16.9	0.4	4.8
2000	20.6	25.3	30.0	20.2	0	9.3
2010	22.7	22.3	25.6	20.2	0.5	6.9
2023	23.7	23.7	28.9	19.1	0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