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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 주산지 변화(2000~2020)
    채소주산지 2022. 2.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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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주산지 변화(2000~2020)

     

    마늘은 2020년 현재 111,979농가가 18,668 ha를 재배하고 있는데 2000년에 비해 농가수는 79.3%, 427,756호가, 재배면적은 51.7%, 19,977 ha가 각각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2010년과 비교해 보면 농가수는 15.7%, 2777, 재배면적은 8.9%, 1,827 ha 밖에 줄지 않아 이미 2010년에 조정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

    가구당 평균재배면적은 2000215, 2010463, 2020500평으로 20년 전에 비해 배 이상 늘었다.

     

    마늘은 재래종인 한지형과 외국에서 종자가 수입된 난지형으로 구분되는데, 난지형은 중국에서 수입된 남도마늘, 스페인산 대서마늘, 인도네시아산 자봉마늘 등이다.

    한지형은 충남 서산, 경북 의성, 충북 단양 등지에서 주로 재배되고 다른 지역은 주로 난지형을 심고 있다.

    시장 개방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재배면적이 반 이상 줄었지만 재래종인 한지형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의성이 49.5%로 비교적 많이 줄었지만 서산은 3.4% 밖에 줄지 않고 단양은 오히려 14.0% 늘어났다.

     

    지구 온난화로 80년대부터 중남부 내륙지역까지 난지형 마늘을 심었지만 수입물량이 늘어나면서 경쟁력이 떨어져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00년도에 경기도 화성(205ha), 평택(178ha), 여주(129ha), 용인(124ha), 양평(123ha), 이천(123ha), 안성(120ha), 김포(77ha), 고양(50ha), 강원도 삼척(152ha), 원주(80ha), 횡성(65 ha), 정선(56ha), 동해(37ha), 강릉(25ha) 등에서도 마늘을 심었지만 지금은 재배면적이 크게 줄었다.

     

    전국에서 500ha 이상을 재배하는 11개 시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61.7%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골고루 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경남 창녕군은 2,704 ha를 재배해 전국에서 마늘을 가장 많이 심는 지역인데 2000년 이후 재배면적이 102.7%, 1,370 ha가 늘어 전국 10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전남 고흥군은 2000년 전국 1위였지만 68.6%가 줄어 3위로 떨어졌고, 제주도는 면적이 59.5%, 2,147 ha가 줄어들었다.

    경남 고령(303.0%), 합천(125.8%), 의령(53.1%) 경북 청도(245.5%), 영천(34.4%), 달성(12.8%) 등은 2000년에 비해 면적이 늘었는데 온난화의 영향으로 산간 지역으로 재배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무안(82.0%), 완도(81.6%), 함평(80.0%), 신안(78.7%), 여수(77.8%), 남해(77.6%), 당진(71.4%), 하동(70.2%), 고흥(68.6%), 해남(61.3%) 등에서 재배면적이 많이 줄었다.

     

    재배 규모별로 보면 300평 미만을 재배하는 농가는 200084.8%에서 201063.4%로 급격히 줄었다가 다시 71.2%로 늘어났는데, 노령농가들이 최소 규모의 마늘 농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300~2,100평 농가는 201033.4%로 많이 늘었다가 경쟁력이 없어 2020년에는 24.6%로 줄어들었다. 특히 300~900평 농가는 20009.4%에서 201022.9%로 엄청나게 늘었다가 16.1%로 다소 줄었다.

    2,100평 이상 농가는 20000.9%에서 20204.2%로 약 5배 정도 늘었다. 2 ha 이상 농가도 0.8%, 874호나 된다.

     

    마늘 주산지 2020

    순위 지 역 재배
    면적
    비율 2010 2000 감소
    면적
    감소율
    순위 면적
      전 국 18,668   20,495   38,645 19,977 51.7%
    1  창녕군 2,704 14.5% 1,667 10 1334 -1,370 -102.7%
    2  서산시 1,176 6.3% 912 11 1218 42 3.4%
    3  고흥군 983 5.3% 1,781 1 3128 2,145 68.6%
    4 서귀포시 967 5.2% 1,833 6 1995 1,028 51.5%
    5  영천시 961 5.1% 746 13 715 -246 -34.4%
    6  해남군 935 5.0% 1,206 4 2415 1,480 61.3%
    7  태안군 927 5.0% 913 9 1463 536 36.6%
    8  의성군 889 4.8% 1,376 7 1760 871 49.5%
    9  합천군 788 4.2% 332 18 349 -439 -125.8%
    10  신안군 636 3.4% 1,141 3 2983 2,347 78.7%
    11  무안군 544 2.9% 551 2 3026 2,482 82.0%
    12  제주시 495 2.7% 1,455 8 1614 1,119 69.3%
    13  남해군 469 2.5% 1,106 5 2090 1,621 77.6%
    14  고령군 407 2.2% 115 67 101 -306 -303.0%
    15  달성군 273 1.5% 193 25 242 -31 -12.8%
    16  단양군 260 1.4% 236 26 228 -32 -14.0%
    17  군위군 242 1.3% 195 15 379 137 36.1%
    18  공주시 151 0.8% 62 39 160 9 5.6%
    19  함평군 147 0.8% 207 12 734 587 80.0%
    20  부안군 146 0.8% 74 36 189 43 22.8%
    21  당진시 135 0.7% 150 14 472 337 71.4%
    22  완주군 134 0.7% 134 27 224 90 40.2%
    23  홍성군 131 0.7% 114 19 323 192 59.4%
    24  의령군 124 0.7% 44 77 81 -43 -53.1%
    25  강진군 114 0.6% 184 23 257 143 55.6%
    25  청도군 114 0.6% 8 125 33 -81 -245.5%
    27  예천군 104 0.6% 64 20 293 189 64.5%
    28  청양군 85 0.5% 34 70 94 9 9.6%
    29  화성시 81 0.4% 57 32 205 124 60.5%

     

    (자료 : 농림어업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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