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기후변화

12월 16일 기후변화

 

북극냉기가 내려와 갑자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살을 에는 강풍도 불어서 겨울임을 실감케 하는 날이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하루 만에 무려 9.0도 내려간 –4.1도를 기록해서 평년(-0.6) 보다는 3.5도 낮았다

1970년(6.7)을 제외하고는 평균기온이 모두 영하를 기록했고 2010년에는 –7.7도였다

오늘 평균기온은 일주일 전 보다는 무려 15.5도나 낮고 이런 기온 급변으로 많은 독감 환자가 생기고 있다

 

최고기온은 3.8도로 어제 보다는 2.4도 내려갔지만 평년(3.2) 보다 0.6도 높았다

유일하게 영하를 기록한 2010년(-4.1) 보다는 7.9도 높다

최저기온은 어제 보다 13.6도 내려간 –9.9도를 기록해서 평년(-4.1) 보다 5.8도 낮았고 2010년(-12.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최저기온이다

유일하게 영상을 기록한 1970년(3.6) 보다는 13.5도나 낮았다

 

일교차는 13.7로 지난 60년간 가장 큰 일교차를 기록했다

 

오늘은 1.5 mm의 눈과 비가 내렸다

 

연산 6년(1500)과 효종 1년(1650)에는 태백성이 낮에 보였고

숙종 26년(1700)에는 밤에 달무리가 지고 안개도 끼었다

 

연산 6년(1500) 11월 26일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효종 1년(1650) 11월 23일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숙종 26년(1700) 11월 7일 밤에 달무리 지고 안개가 끼다

 

년 대

최근 7일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구름량

1960	11.4	-1.0	4.2	-6.6	0	1
1970	8.9	6.7	10.2	3.6	0	9.3
1980	5.4	-4.4	0.5	-8.8	0	0
1990	6.8	-0.1	3.5	-3.5	0	1.3
2000	7.6	-0.6	5.9	-2.8	0	0.4
2010	4.9	-7.7	-4.1	-12.9	0	3.1
2023	-4.1	-4.1	3.8	-9.9	1.5	5.6